의왕 백운호수 브런치 카페 로(rrroh)

 

안녕하세요. 현소로그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나요?

자꾸 네이버 블로그에 치중되다보니... 조금 오랜만에 포스팅하게 되었어요.

 

주말에 유부모임이 있어서 간만에 나들이 다녀왔어요.

의왕 백운호수 브런치 카페 로(rrroh)에는 두번째 방문인데,

저는 마음에 들어서 소개할까 해요.

 

 

 

백운호수 메인에 카페들 엄청 많잖아요.

rrroh카페는 그쪽 아니고 호수에서 떨어진 아파트 단지 있는 쪽에서

한참 들어가면 산에 둘러 쌓여있어요.

 

그냥 차 없이는 가기 힘들다는 소리입니다. ㅎㅎ

대신 주차장이 굉장히 넓어요.

저는 차와 한몸이라 이런 곳이 좋아요.

 

점심쯤 갔을 때 주차장 꽉 차있었는데

오후에 나올때 보니 많이 빠졌네요.

 

 

 

12시반 쯤 갔는데 두 팀 정도 웨이팅있어서 기다렸다가

1층에 자리가 나서 앉았어요.

 

건물은 2층으로 되어있고 좌석도 많고

층고가 높아서 답답하지 않아서 좋아요.

 

예전에 왔을 때는 2층 이용했는데,

음식이랑 커피랑 가질러 왔다갔다 하느라 불편하더라고요.

1층 자리는 음식은 직접 가져다 주세요.

 

 

 

주문 내역

 

카라멜라떼 6,800원

자몽에이드 7,000원

아메리카노 3,800원

(아메리카노만 푸드할인 해줘요)

 

에그베네딕트 15,900원

아보카도콥샐러드 14,900원

스테이크버섯크림파스타 19,900원

 

* 나눠주는 대기표 테이블에 두면

음식가져다 줘요.

 

 

 

브런치는 주문이 밀려있어서 음료 먼저 나왔어요.

커피 맛은 그럭저럭, 여기는 브런치가 맛있어요!

 

 

 

에그베네딕트

맛있어요!

 

 

 

아보카도 콥샐러드

오픈하자마자 왔을 때는 아보카도가 많았는데,

이번에 오니 좀 적네요 아쉽.

그래도 저는 메뉴 중 이게 제일 좋아요.

 

 

 

스테이크 버섯크림 파스타

스테이크도 맛있고

크림소스도 고소하고 부드러워요.

 

 

 

참트루에서 나온 가볍게하마

요즘 아침마다 붓기가 있어서 한포씩 먹고 있어요.

국내산 유기농 호박이랑 야채수를 고농축한 붓기차에요.

휴대하기 좋고, 맛도 맛있어서 매일 챙겨먹고 있어요.

 

[참트루] 유기농차 붓기차 호박농축액 '가볍게하마' : sobi market

 

 

 

 

위치는 좀 안 좋지만 자가를 이용하신다면

주차장도 넓어서 편해요.

 

음식도 맛있고 건물이 크고 깨끗해서 저희는 여기 좋아해요.

건물 밖 테라스쪽에 앉으면 산이 보여서 힐링되더라고요.

 

간만에 18년지기 친구들이랑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