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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소로그입니다. 오늘은 영국 황실에서도 즐겨 먹는 홍차, 포트넘앤메이을 소개할께요. 평소 커피도 좋아하지만 차도 많이 마시는 편인데요. 남편이 영국 런던으로 출장 갔을 때, 포트넘메이슨 본점에서 사다줘서 잘 마시고 있는 차입니다. 영국 쇼핑리스트로도 유명하죠.


#페이머스홍차셀렉션 #과일홍차셀렉션 #비스킷 #가방 이렇게 사다줬는데, 과일 홍차 셀렉션은 엄마 드려서 사진이 없네요. 페이머스 셀렉션도 이미 많이 먹은 상태라 사진에는 없는 종류도 있고 그렇네요.






Famous Tea Bag Selection

페이머스 홍차 셀렉션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6가지 홍차를 담아 셀렉션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Royal blend, Breakfast, Queen Anne, Afternoon, Earl Grey Classic, Smoky Earl Grey 각 10티백씩 총 60개 티백이 들어있습니다. 영국 본점에서 구매한 가격은 13.95파운드/ 2만원대입니다. 영국 황실에서도 즐기는 만큼 고급스럽고 다른 티백과 다르긴 했어요. 잘 우러나서 향과 맛이 진합니다. 오래 우려내도 쓴 맛이 나지 않았으며 전체적으로 좋은 풍미가 있었으나, 스모키 얼그레이 블렌드만 조금 취향에 안 맞았습니다.



Fruit Flavoured Tea Selection

과일 홍차 셀렉션

블랙티와 과일향을 믹스한 과일 홍차입니다. Strawberry, Apple, Peach, Lemon, Cranberry 5종류이며, 딸기홍차는 20티백, 나머지는 10티백씩 총60티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영국 본점에서 구매한 가격은 15.95파운드/ 2만3천원대입니다. 한국에서 온라인 구매시 4-5만원대이며 최저가 3.5까지 있으나 배송비가 만원 이상 추가되네요. 영국에서 수입되는 만큼 가격 차이가 꽤 나는군요. 저는 페이머스와 과일 홍차 두 셀렉션 중 과일홍차를 더 추천드립니다. 과일향의 풍미로 상큼하게 홍차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과일향보다 홍차 고유의 향과 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페이머스도 좋을 듯 합니다.






Bag For Life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포트넘앤메이슨의 'Bag For Life' 가방입니다. 사이즈는 스몰, 미디움 두 가지이며 남편이 둘 중 고르라고 하길래 냉큼 미디움 사다 달라고 했습니다. 생각보다 탄탄한 소재였으며 끈 색상도 마음에 들고 바닥에 두툼한 밑 창이 있어 좋았습니다. 영국 본점에서 구매했으나 가격은 생각이 나지 않네요. 온라인에서 검색해보니 2만5천원 정도인데 이 돈으로 홍차를 더 사는 것이 낫겠네요. :-]





CHOCOLOSSUS BISCUITS

초콜로서스 비스킷

포트넘&메이슨 브랜드는 홍차로 유명하지만 의외로 다양한 비스킷, 쿠키, 초콜릿이 있습니다. 초코비스킷은 고급스러운 틴케이스 안에 두 봉으로 나뉘어 있는데 정말 극강의 단맛입니다. 따뜻한 홍차와 즐기기 좋으며, 단것을 좋아하는 저도 한번에 많이 못 먹겠더군요. 평소 단것을 잘 못 드시는 분들에겐 추천하지 않습니다.

틴케이스나 민트 색감의 상품 패키지가 예쁠 뿐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도 높아서 선물용으로 참 좋은 듯합니다. 영국여행을 가신다면 쇼핑리스트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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