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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소로그입니다. 요즘 건조주의보 자고 일어나면 눈도 따끔, 목도 칼칼해서 집들이 때 선물 받았던 미니 가습기 개봉했어요.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성능이 괜찮아서 포스팅합니다. 오아 무드가습기 온라인 최저가 35,000원 정도고요. 검색해서 알아보니 무인양품 제품 (99,000원)을 카피한거라고 해요. 착한 가격에 성능도 괜찮은데 굳이 일본 제품 쓸 필요 없죠. :-]  

[제품 정보] 초음파가습기/ 500ml / 가습량 30-50cc / 분무구 1개, 360도 회전/ 무지개 색상 램프 / 세척가능

 

   

 

[구성품] 가습기 본체, 코드, 계량컵, 사용설명서

커버는 고정되지 않고 그냥 덮는 방식이에요. 물 넣을 때 커버 들어서 넣고 다시 올려놓으면 됩니다. 고정이되어 있지 않아서 장점은 분무구 위치를 360도 내맘대로 조절할 수 있고, 단점은 잘 못해서 치면 커버가 들썩해서 쏟을 염려가 있어요.

용량은 500ml이고 밤에 켜놓고 자면 아침까지 켜져 있더라고요. 계량컵 이용해서 세 번 정도 부으니 얼추 차네요. 아로마오일 몇 방울 넣어도 된다고 하는데 세척을 깨끗하게 안하면 고장이나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요. 세척에 신경쓰고 싶지 않아서 저는 굳이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사진과 같이 디자인이 깔끔해서 세척하기 용이할 것 같아요.

 

 

 

버튼 조작 방법 설명해드릴께요. MIST는 전원 버튼이고 눌르면 켜집니다. 처음에 한번 누르고 자꾸 꺼지길래 봤더니, 한번 누르면 60분으로 기본 설정되고 두번은 120분, 세번은 180분으로 설정되더라고요. 한번 더 눌러서 ON에 불빛을 맞추면 연속분사되고, 물이 떨어지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가운데 HIGH/ LOW는 분무량 조절하는 버튼인데, 계속 눌러봐도 큰 차이 못 느끼겠어요.

 

 

 

왼쪽의 LIGHT는 조명 색상 변경하는 버튼이고, 누르면 색상이 백색부터 빨주노초파남보 (미묘한 차이로 2가지씩) 다양하게 바껴요. 계속 누르다보면 한가지 색상 선택해서 고정할 수 있습니다. 잘 때 불빛이 싫으면 꺼두시는 방법도 있어요. 저는 잘 때 블루색상으로 해두고 자는데 무드등도 되고 너무 잘 사용하고 있어요. 집들이 때 선물 받아서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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