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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소로그입니다.

다들 이번 한 주 잘 보내셨나요?

이번주는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있어 다들 바쁘게 지내셨을 것 같아요.

 

저도 양가에 다녀오고 예전에 동업으로 자영업을 했어서 일도 도와주고

대학원 중간고사 시험까지 겹치는 바람에 정신없이 지냈어요.

 

블로그 포스팅이 마음 한켠에 짐으로 남아있어서

일요일 밤 늦게 노트북을 켰네요.

 

 

 

 

 

 

예전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브랜드 플라워설치도 했었고

팝업스토어도 들어가 있어서 종종 갔었는데

이번에도 팝업스토어로 들어가게 되어 지원차 방문하게 되었어요.

 

현대백화점 지하 1층은 다른 층에 비해 언제나 사람이 많죠.

커피숍이 층마다 있어서 정말 많기 때문에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시간이 많지 않아 점심 먹고 근처에 있는 CAFE VERGNANO 1882로 갔어요.

 

 

 

 

 

저는 테이크아웃 했는데,

카페 이용시 근처 테이블이 많아서 자리잡고 앉으면 돼요.

 

 

 

 

 

 

예전에 여기서 카라멜마끼아또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던걸로 기억해요.

또 마끼아또 먹으러 갔는데 갑자기 에스프레소 크림라떼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달고나 커피폼에 올라간 진한라떼라고 해서

너무 진하면 속 쓰릴까봐 연하게 주문했어요.

(가격 6,000원)

 

 

 

여기는 커피 나오는데 조금 걸려요.

연하게 주문했는데도 저한테는 좀 진해서 우유 좀 더 넣어달라고 요청드렸는데

친절하게 더 넣어주셨어요.

 

'맛은 조금 단 진---한 라떼' 같았어요.

저는 우유를 타도 샷이 진해서 다 못었는데 진하게 드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네요. 

달달한걸 좋아하는 편이라 저는 그냥 그랬어요.

 

 

 

화장실 조명은 셀카 찍기 좋아요... :-]

 

 

 

 

샤브샤브는 2명 이상이어야 보통 시켜 먹잖아요.

여기는 아이핫팟이라는 곳인데 1인 샤브샤브집이라 혼자 먹기 좋아요.

저는 혼밥 엄청 잘 먹는데, 혼자 밥 잘 못드시는 분들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육수랑 고기 종류 정할 수 있는데,

저는 멸치육수에 소고기 주문했습니다.

(가격 11,000원)

 

 

 

 

 

짠! 이렇게 나오면 인덕션 켜서 끓이면 돼요.

육수가 끓으면 야채 넣고 다시 좀 끓이다가 고기 넣으면 되는데,

 

저는 살짝 익혀서 연하게 먹는걸 좋아해서

한점씩 익혀 먹었어요.

 

맛은 깊은 맛은 아니고 조금 슴슴한 맛인데,

국물이 있어서 점심에 따뜻하게 먹기 좋았어요.

 

 

 

중간에 한번 육수 더 달라고 해서 리필해 먹었습니다.

야채죽도 추가할 수 있는데, 어느정도 배가 차서 그냥 주문 안했어요.

마지막에 볶아 먹는 죽이 맛있는데 아쉽네요. ㅎㅎ

 

그리고 고기를 계속 먹으니 좀 느끼했는데,

말을 해야 김치를 주시더라고요.

 

모르고 계속 먹다가 옆 테이블에서 김치 달라고 해서 알았어요

그땐 이미 거의 다 먹은 상태라 ㅎㅎㅎ

 

 

 

 

 

여기인데 테이블 배치도 혼자 먹기 딱 좋아요.

엄청 맛집은 아닌데 든든하게 먹기 좋아서 다음에 가면 또 먹을 것 같아요.

 

 

 

 

 

 

예전에 일본 여행 갔을 때 먹어보고 반해서

백화점 방문하면 한 두개씩 꼭 사오는 베이크 (BAKE) 치즈타르트에요.

 

일 끝나고 잠시 들러 두 개 포장해서

차에서 먹는데 꿀맛- 가격은 좀 비싸지만 역시 맛있어요.

(가격 1피스 2,800원)

 

 

 

 

 

이번 한 주가 좀 지쳐서 오늘은 글자수도 좀 줄이고 가볍게 포스팅해봤어요. 

맞구독이랑 답방은 꼭 갈께요 :-]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월요병 잘 극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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